'우리뉴스 창사 2주년 기념식 및 우리브랜드 대상 시상식' 성료
'우리뉴스 창사 2주년 기념식 및 우리브랜드 대상 시상식' 성료
  • 이강노 기자
  • 승인 2023.09.1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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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 우리뉴스 회장 "정론직필로 국민 알권리 보장하는 언론사의 길 묵묵히 갈것"
소병훈 위원장 "어려운 언론환경 독자가 원하는 정보 간파하고 보도한다면 승산"
13일 '2023 우리브랜드 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13일 '2023 우리브랜드 대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잡포스트] 이강노 기자 ='우리뉴스 창사 2주년 기념식 및 2023 우리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13일 열렸다.

'정론직필'을 사훈으로 내걸고 외압과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길을 걸어온 민영뉴스통신사 우리뉴스는 이번 창사 기념식을 통해 정권이 바뀌거나 환경이 바뀌더라도 사실만을 보도하는 언론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우리뉴스 창사 2주년 기념식에는 더불어 민주당에서 소병훈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윤영찬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중원구)과 국민의힘에서 김민수 대변인이 축하했고브랜드대상 수상자와 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송운 우리뉴스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뉴스는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언론이 지켜야 할 '정론직필'만을 생각하며 묵묵히 제 위치에서 사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외압과 주변 환경에 의해 단순히 소리를 내는 스피커의 역할만을 하는 언론이 아닌, 직접 취재하고 검증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자리 잡은 언론들 사이에서 신생 언론사로서 입지를 넓혀 나가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꾸준히 함께 해주시는 독자들이 늘어가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뉴스가 잘못된 길을 갈 때 독자분들께서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3일 송운 우리뉴스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13일 송운 우리뉴스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소병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에 출입하는 언론사만 1800개에 이르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언론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뉴스가 창간 2주년에 불과하지만 독자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발굴해 보도하는 언론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자리매김을 하는 언론사로 우뚝 설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어느 분야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언론쪽이라고 본다. 더군다나 양질의 정보인가를 구분하기도 힘들고 가짜뉴스가 범람하지만 이를 구별해내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정론직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뉴스와 탐사보도로 기사의 전문성을 살린다면 어지러운 정보환경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뚜벅뚜벅 매진하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축사에서 "언론은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기능이 존재이유이기는 하지만 갈라진 갈등의 사회를 치유하는 것도 언론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견해차나 지역으로 분리돼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을 개선하는데 우리뉴스가 앞장 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정치권이 지역사회 여론 형성과 동서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며 언론은 이러한 정치권의 노력에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우리뉴스 2주년 창사 기념식 및 우리브랜드 대상 시상식'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13일 '우리뉴스 2주년 창사 기념식 및 우리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황윤정 국악예술단의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강노 기자)

한편 이번 창사 기념식과 함께 우리뉴스는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브랜드 대상업종별 동향,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우수 기업들을 선정했다.

송용 우리브랜드대상 대회장은 "최근 경쟁 업체가 많아지고 소비자들이 여러 기준에서 비교하고 따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이 과거에 비해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번에 수상하는 업체는 제품의 품질과 시장점유율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받는 평가까지 다각도로 분석해서 선정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업체가 되길 바란다.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일기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높은 만족도, 품질, 가치 등 어느 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업체만 선정해 13개 업체만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브랜드대상 조직위원회는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우리브랜드대상 수상자' 명단

△ 기초단체 지역사회부문 - 전남 강진군

△ 기초단체 지역행정부문 - 전남 진도군

△ 우수 발명 특허부문 - 성남냉동 대표이사 정창설

△ 우수 사회봉사부문 - 황윤정국악예술단 단장 황윤정

△ 우수 기업 부문 -  (주)어썸이앤씨 대표이사 고삼남

△ 우수 사회공헌부문 - (주)아이센스 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

△ 우수 단체부문 - 충남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호

△ 우수 지역발전부문 - 한국환경공단 차장 기경배

△ 우수 의료서비스만족부문 - 서울예스병원 병원장 김인권

△ 우수 브랜드만족부문 - 지엔도시개발(주) 대표이사 김정태

△ 우수 브랜드부문 - (주)베스크린 대표이사 김병진

△ 우수 사회공헌부문 - 일양문화예술단 단장 천복수

△ 우수 의료서비스부문 - 더플러스병원 병원장 박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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