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문화 지원’ 인기 소설∙에세이 증정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문화 지원’ 인기 소설∙에세이 증정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9.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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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가연결혼정보㈜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가을 도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가연은 소설 ‘풍수전쟁’, 에세이 ‘그럴 수 있어’,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그 책은’까지, 4권의 신간 도서를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각 5권씩 총 20명에게 선물한다.

가을 이벤트는 홈페이지 속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미혼남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당첨을 안내한다.

소설 ‘풍수전쟁’은 2년만에 선보인 김진명 작가의 신작이다. 의문의 사건에 관여하게 된 두 인물을 통해,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보여준다. 토속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향해 작가가 던지는 예리한 통찰과 질문을 담았다.

‘그럴 수 있어’는 ‘그러라 그래’로 큰 울림을 준 양희은이 2년 만에 발표한 신작 에세이다. “그럴 수 있어!”라는 말과 함께 인생의 시련을 끌어안고 선선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일흔둘의 양희은이 지난 53년간의 자신의 음악 인생을 해석해 들려주는 부분도 만날 수 있다.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는 사랑에 대한 글로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다. 살면서 한 번쯤 듣고 말해본 애정의 말 “나는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처럼, 서로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를 건네는 법을 일러준다. 

‘그 책은’은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 판매된, 새롭고 독창적인 형태의 책이다. 두 명의 작가가 13일 동안 번갈아 가며, 책을 사랑하는 왕에게 들려주는 52권의 진귀한 책 이야기다. 특유의 그림과 유머,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담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가을 감성을 충족시킬 다양한 신간을 준비했다. 감성을 충족하고 힐링할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성혼회원들의 후기, 데이트코스 추천 등 다양한 연애·결혼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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