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19일 현장 개막식 개최
한국보건복지인재원,‘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19일 현장 개막식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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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업전략 특강, 멘토링, 컨설팅 등 프로그램 다채
이미지 =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포스터_출처_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이미지 =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포스터_출처_한국보건복지인재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화)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기관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채용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설명회관, 진로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제약바이오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등 60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03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이 중 13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며, 13시~14시에는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전략’을 주제로 채용설명회 A관에서 특강이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A관은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휴온스그룹, HK 이노엔,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GC녹십자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B관에서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4시 20까지 대원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히츠, JW그룹, 파마리서치, 한미약품 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3개 주관사 공동으로 “바이오헬 인재양성 포럼”도 마련되어 바이오헬스 일자리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청년들과 기관·학계 등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성평가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동국대학교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연세대학교 제약산업학 협동과정, 연세대학교 K-NIBRT, 한국규제과학센터,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등 7개 기관은 아카데미관을 운영한다. 

직무 멘토링관에선 구직자들이 지원하고 싶은 분야의 현직자들과 자유롭게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11개 기업 20명이 멘토로 나서며, 672명의 구직자를 상대로 R&D, 경영일반, 생산,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멘토링을 진행한다. 진로 컨설팅관에선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현장 박람회 외에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도 주목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각 직무별로 채용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5일 기준 66개 기업에서 320건의 채용공고를 게시한가운데 43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1,7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고있다.

19일 채용박람회 행사 당일 현장을 찾는 예비 취업자들에게는 ‘취준생을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또 구직자 응원을 위한 이벤트로 현장에 푸드트럭 배치와 함께 무료 음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채용박람회 당일 현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의 회원 가입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참가증(자동 문자발송)을 수령받게 되며, 행사 당일 입구에서 참가증을 제시하면 된다. 만일 사전 신청을 못했더라도 당일 행사 현장을 방문해 셀프 등록데스크에서 신청 절차를 밟으면 입장 가능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미래인재들이 산업현장으로 진출하여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 이번 채용박람회가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준비를 했으니 좋은 결실이 많이 맺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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