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시행
국토교통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시행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3.09.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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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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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국토교통부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25일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 오는 28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 오는 30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교통대책이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귀성·귀경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마련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 추석 전·후 4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기간 동안 대중교통(버스, 철도, 항공, 해운) 운행을 늘리며(10,430회, 78만 2000석),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 등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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