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공개 수배... 괴산서 경기도로 도주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공개 수배... 괴산서 경기도로 도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10.18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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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자 A씨의 모습 [사진=대전보호관찰소]
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자 A씨의 모습 [사진=대전보호관찰소]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성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중이던 4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 수배됐다.

18일 대전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4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에서 성범죄 전과자인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를 감지했다.

A씨는 전자발찌 훼손 이후 경기도 용인과 광주, 성남 지역을 이동해 도주한 상태며, 현재 정확한 소재 파악은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추적 중이다.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도 A씨를 공개 수배하고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A씨는 타워크레인 기사로 키 170cm, 몸무게 90Kg의 뚱뚱한 체형이다.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검은색 가망을 멘 것으로 알려졌다.

몸에 문신은 없으며, 약간의 팔자걸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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