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이하·유통센터)가 원당동 일원에 건립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화훼 생산 기반시설을 갖춘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10월 19일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북부 화훼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유통센터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국도 1호선 및 국도 39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인천공항과 가까워 화훼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화훼 융합·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꽃축제의 도시 고양특례시가 화훼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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