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도, 내년 교특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원 전입 협의
충남교육청-충남도, 내년 교특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원 전입 협의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3.10.2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운영비 지원 1976억, 초등돌봄교실 136억, 교과용도서 지원 228억 등 편성 예정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는 2023년도 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22억원 전입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초등돌봄교실(136억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71억 7900만원) △충남형 AI 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운영(26억 1000만원) △교과용도서 지원(228억 1000만원) △급식기구 구입(39억 1700만원) 등 22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1976억 9800만원)이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과 도의원,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기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남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