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벡스코에서 열린다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벡스코에서 열린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11.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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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시회 내달 30일부터 3일간 제1전시장
다양한 인사이트... 숙박산업과 F&B 산업의 발전 방향 논의
컨퍼런스 강연진. 사진=호텔&레스토랑
컨퍼런스 강연진. 사진=호텔&레스토랑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에이치알과 벡스코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3)’이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열린다.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부산 호텔, 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B2B 전시회로 11월 30일부터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의 대표 이벤트인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양일간 진행된다. 강의는 10시 30분부터 1시간 20분씩 진행되며 이틀 동안 8명의 업계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포문은 호텔산업의 협회 중 한 축을 담당하는 HSMAI Korea가 ‘인공지능 시대, HSMAI Korea가 제시하는 인력난 해결 및 수익 향상 방법’을 주제로 오픈 세션을 마련한다.

이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정민영 국장이 ‘2024년을 위한 호텔등급 결정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관광숙박업에서 3년에 한 번 받게 되는 호텔업 등급결정제도 전반을 이야기하고, 평가 준비요령, 2024년에 개선되는 제도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호텔&레스토랑
사진=호텔&레스토랑

한편 부산호텔업계에도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 글로벌 호텔 수익관리 서비스 회사인 OTA Insight 이희라 한국총괄 대표가 ‘레비뉴 매니지먼트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마지막으로는 호텔컨설팅연구소 박진홍 본부장이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한 호텔 개발 전략’을 주제로 최적의 효율성을 가진 호텔 개발은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이 가능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컨퍼런스 2일차에는 트리플라의 황성원 한국대표가 강연을 시작한다. ‘D2C(Direct to Customer: 기업이 유통사의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형태)와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통해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예약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호텔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이어서 ‘호텔&관광업계 채용 트렌드 변화와 앞으로의 채용전략’을 주제로 호텔인네트워크 이정한 대표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디앤솔루션 이성훈 대표가 ‘중소형호텔의 수익개선을 위한 운영 체계화 방법’을, 에스엘플랫폼 정노재 이사는 ‘생활형숙박시설의 법제변경 대응 및 운영성 제고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강의가 마무리 된다.

2014년부터 이어온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호텔업계에 유익한 오픈세션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알짜배기 강의까지 집중도 높은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신청은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컨퍼런스 등록 시 전시회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사진=호텔&레스토랑
사진=호텔&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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