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하미현 기자 = 국가상비군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윤지애 선수는 2003년도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골프을 시작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산전수전을 겪었다고 토로한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선수의 길에 들어서며 터득한 많은 노하우들과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은 곧 지도교육에 대한 지식으로 쌓였다. 2010년부터 스윙분석, 이론쪽으로 많은 투자를 했다고 전한 윤지애 선수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간의 스윙 지식과 갖가지 필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골퍼분들께 돌려드리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최근 윤지애 선수는 전주시 효천지구 소재에 '프로다골프스쿨' 연습장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선수생활을 이어오면서 노력과 투자와 연구를 끊임없이 해왔기에, 당시의 저와같은 어려움, 혹은 저와같은 고민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공감하며 조언해드릴수 있다"고 말하는 윤 선수는 "난관에 막혀 돌파하지 못하는 골퍼분들이나, 돌아가지 않고 빠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고보다는 최선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한편, 윤지애는 전 2009년, 2010, 2011년 국가대표상비군 출신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 중등2급교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또한 윤지애 선수는 골프목걸이 전문 브랜드 '포슘코리아'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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