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위축' 관내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컨설팅'
양주시, '코로나19 위축' 관내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컨설팅'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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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주시
사진제공/양주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에 등록된 사업장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경영 진단과 개선사항 제시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마케팅·홍보, 경영관리, 기술전수, 세무·노무지원, 소상공인 대출상품 안내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한다. 사업장 당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수료한 사업장은 내년 '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의 방향성을 놓고 고민 중이거나 경영난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상권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4일 효과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 양주시는 상인회에 소속된 소상공인들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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