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평창군호남향우회(이하·호남향우회)는 11월 28일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창군호남향우회는 평창을 사랑하고 평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호남 출신 지역주민 및 사업체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2023년 8월 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평창군수실에서 10시 30분에 개최된 이 날 전달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호남향우회 박종천 회장, 이강재 부회장, 한철수 사무국장, 유재호 간사 등 회원들도 함께했다.

박종천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평창군 지역인재 육성에 골고루 사용되어 인재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평창군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평창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호남향우회는 설립취지문에서 이미 밝혔듯 지역 봉사사업, 기부 및 장학사업을 통해 평창군과 상생협력 하는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도농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회원간 상부상조를 통해 발전과 상생을 평창군과 함께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 겸 이사장은 “평창을 아끼는 마음으로 평창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종천 회장을 비롯한 호남향우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평창장학회는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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