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뇨기질환에 대하여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 박상현, 오철규, 정재승, 박명찬 교수팀은 지난 22일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질환별로 보면 전립선암이 626례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 및 신장질환 334례, 방광암 26례, 기타 14례로 뒤를 이었다. 이 중 악성종양은 752건, 양성질환은 248건을 차지했다.
현재 해운대백병원 비뇨의학과는 전립선, 방광, 요관, 신장 등 비뇨기계 종양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2020년 4세대 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모델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이 감소해 조기 회복 및 입원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박상현 소장은 "비뇨의학 관련 로봇수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어, 많은 환자분이 로봇수술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로봇수술의 건강보험 급여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개인적으로 바란다"라며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질환에 대해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로 보다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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