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산업체위탁교육 협력
글로벌사이버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산업체위탁교육 협력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0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기관 교육 노하우로 산림·지구경영 전문가 양성 앞장
2024학년도부터 ‘지구경영 융합전공’ 학위 과정 운영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공병영 총장(왼쪽에서 4번째)과 안진찬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공병영 총장(왼쪽에서 4번째)과 안진찬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지난달 30일 천안 본교에서 산업체위탁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 위해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병영 총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손애경 입학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현재 국내외에서 대두되는 기후 위기와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공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과 정원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유아숲지도자양성과정,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경영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1800여 명의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지구경영 융합전공’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두 기관은 산림·정원 교육을 넘어 기후 변화에 적절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사이버대는 재단의 임직원들이 입학 시 장학 혜택을 제공해 저렴한 학비로 대학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

공병영 총장은 “나만 잘 살고 끝나는 세상이 아니라 후대에 아름다운 지구 자원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 기후 변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건 그만큼 우리가 서둘러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면서 “산림, 정원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재단과 협력해 지구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