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영화예술계열 졸업생 임승현 감독 장편영화 '물비늘' 12월6일 개봉
KAC영화예술계열 졸업생 임승현 감독 장편영화 '물비늘' 12월6일 개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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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AC한국예술원)
(사진제공/KAC한국예술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이하 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임승현 감독 장편영화 작품 ‘물비늘’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승현 감독의 장편영화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와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와의 조우를 담은 시크릿 드라마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첫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임승현 감독은 2013년 코미디 장르의 단편 ‘운수 좋은 날’이 제5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초청, 2016년 단편 '역귀'가 제15회 대구단편영화제에 초청 받았으며 장편 데뷔작 ‘홈리스’를 통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CGV 아트하우스상 수상,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을 받는 등 주목받는 신예 영화감독이다.

한편, 베테랑 배우 김자영과 신예 홍예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해의 마지막 웰메이드 여성 드라마 ‘물비늘’은 12월 6일 개봉예정이다.

영화 및 OTT영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OTT드라마 ‘약한영웅’ 유수민 감독, ‘거래’ 이정곤 감독 등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바 있으며 강소현 학생의 '풀이나지 않는 땅'이 2020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 영화의 오늘 단편 부분에 진출했다.

2019년 한정아 학생의 작품 '덫'을 비롯해 김율희 학생의 작품 '생일'이 미장센 영화제 ‘4만번의 구타’ 및 ‘비정성시’ 부문에 진출, 2018년에는 이성만의 '수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2017년 임승현 '역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등 국내 대표 영화제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연출하고 ‘올드보이’ 에 참여한 이계벽 교수를 비롯해 단편영화 '조문' 편집, 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2021년 왓챠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 등 유명 OTT 콘텐츠 제작 연출 및 촬영팀으로 참여한 오형종 교수진이 영화연출부터 편집까지 전문 설비를 갖추고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재학생들의 시나리오를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재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작품성 있는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및 1학년 신입생들과 선배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신입생 영화제 '뒹굴필름',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KAC 졸업영화제', 다양한 예술계열이 함께 작품제작에 참여하는 'KAC 융합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개인의 작품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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