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춘천시립예술단(지휘 임창은)이 오는 12월 21일(목) 저녁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송년음악회 ‘헨델-메시아‘를 개최한다.
오라토리오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풍부하고 높은 예술성으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를 춘천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3대 오라토리오(대규모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독창, 중창, 합창 등 여러 형태의 성악곡이 모여있는 음악)로 꼽히는 이 곡은 약 3주간에 걸쳐 작곡되었고, 초연 이후 최고의 오라토리오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그리스 아테네 마리아갈라스 국제 그랑프리 콩쿠르에서 1위를 치지하고 다수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소프라노 이윤정, 한국인 최초 34회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및 6개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우승을 차지한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빈 국제 음악콩쿨 및 다수의 국제 성악콩쿨에서 수상한 테너 조성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전임강사를 역임한 바리톤 정록기가 함께하여 수준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춘천시립합창단과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총출동하여 웅장한 무대를 연출하고, 오프닝 공연으로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이경희)의 무대로 송년음악회다운 다채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춘천시립예술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 2023 송년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이며,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정보를 확인하고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전석 무료공연이므로 좌석이 빠르게 소진되므로 현장예매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사전 좌석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개편으로 인하여 전화 예약은 진행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