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4K]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조선에는 없던 '파프리카' 매력에 푹
[Ad 4K]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조선에는 없던 '파프리카' 매력에 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12.18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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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키는 PPL은 제품을 배경이나 상황 등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광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케팅 기법으로, 올바른 간접 광고 효과로써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시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소비 순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OTT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K-브랜드의 전문성, 인식,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3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잡포스트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독려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에 관해 기획물 'Ad 4K'(Ad for K-브랜드)를 시리즈로 다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기획 장재훈 김성욱/연출 박상훈, 강채원/극본 고남정/제작 초록뱀미디어) 8회차가 지난 16일 방영됐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발칙한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한양 제일의 원녀 박연우는 누군가에 의해 깊은 우물 속으로 집어던져지게 된다. 그대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우는 200년 후의 조선에서 눈을 뜨게 되고, 홀로 새 조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등 조선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교걸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이날 방영된 8회차에서는 야외에서 단체로 바비큐를 구워먹는 장면이 등장했다. 바비큐 그릴 위에 파프리카를 통째로 구워내어 먹음직스럽게 변신했다. 박연우(이세영 분)의 몸종 사월(주현영 분)은 잘 구워진 파프리카와 미니 파프리카를 챙겨와 연우에게 먹여주며 “알록달록하니, 달콤하니 참 맛나죠?”라고 말했고, 연우는 만족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음~ 달다”라고 말했다.

해당 파프리카는 수출공동브랜드 상품이다. 파프리카는 우리 나라의 대표 수출 신선 농산물로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파프리카 수출액은 `23년 11월 기준 59백만 달러로 전체 신선농산물 수출액(1,322백만달러)의 4.5%를 차지한다.

정부는 생산자 및 바이어들과 함께 파프리카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사진=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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