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성현주 기자 =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반대학이나 전문대학처럼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NCS기반 현장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이 가능한 직업전문학교를 희망하는 수험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양성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비롯해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안산 이외에 안양, 안성, 시흥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2024년 1월 29일 개강 예정으로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입 전선로를 비롯해 전원설비, 전기공급설비, 부하설비, 약전 및 방재설비 등을 시공, 시운전, 유지 보수하는 업무관련 시스템을 적합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시공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2023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유성식 학교장은 “자동차정비 및 전기내선공사의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여,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수험생 및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입학 문의와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된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본교 시험장 실시를 통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자동차섀시정비, 판금(차체), 도장, 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