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미래인재육성대학 3→8개 확대
삼성디스플레이, 미래인재육성대학 3→8개 확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1.23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례대로)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차례대로)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대학들과 협력해 운영해 온 채용 연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 협력 대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장학금 지원,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서울대와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202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까지 3개 대학에서 운영되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에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성균관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 8개 대학에서 매년 7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서강대까지 5개 협력 대학을 방문에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