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강명상 예비후보의 일탈 출마예정지 급선회 비난 봇물
마산합포구 강명상 예비후보의 일탈 출마예정지 급선회 비난 봇물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4.01.30 10:2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 남해, 하동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했다 마산 합포구로 변경 등록
사천에서 출마기자회견, 출판기념회 갖고 지역발전 공약 등도 제시
경남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2층 강명상 서부경남 지역정책연구소
경남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2층 강명상 서부경남 지역정책연구소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천, 남해 , 하동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강명상예비후보가 갑자기 출마예정지를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급선회하면서 정치 도의를 벗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강명상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해 12월4일 국회의원 출마를 겨냥, 사천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으며, 또한 12월 9일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수많은 지역 유지 및 내빈들이 참석하여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치렀다.

이후 강명상 예비후보는 12월13일 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으나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고, 12월17일 출마예정지를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창원시에 소재한 3△5병원(마산회원구 소재)병원장인 강명상 예비후보가 최소한의 정치 도의를 벗어나 평범한 시민들보다 못한 신뢰성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작년말 강예비후보의 출마선언으로 기대를 걸었던 사천지역 주민들도 이같은 변심에 대해 못마땅한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사천, 남해, 하동지역주민들에게 “고향 운운하며 출마 선언을 한지 불과 며칠이 지났다.”고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느냐.”며 신인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지역민들을 향하는 비도덕적 행태를 바라보면서 믿을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와 동시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주민들도 사천,하동,남해 지역 출마 선언과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모든 것을 다바쳐 헌신할 것처럼 약속해놓고 이 지역 저 지역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인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마산합포구 지역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하면서, 강명상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의 반응을 보이면서 가장 정직하여야 할 의사로서의 자질도 의심스러운 것 같다고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옥기 2024-01-30 17:22:46
사람을 고치는 일은 소의(작은일)이고, 병든 사회를 고치는 일은 대의(큰일)이란 말인가? 어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이 세상에서 소우주인 사람을 고치는 일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소의란 단어를 함부로 쓸 수 있는가, 또한 타 지역구와의 약속을 헌신짝 처럼 버리고 다른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유사한 공약을 많이 하였는데 그 공약을 어떻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병든 환자의 개인의 치료든, 사회의 문제든 정확하게 진단을 할 줄 알아야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을 텐데 의료분야에서 갑자기 사회분야로 뛰어든 사람이 정말 사회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