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전주희, 독립영화 '다시' 시사회 개최
영화감독 전주희, 독립영화 '다시' 시사회 개최
  • 김영웅 기자
  • 승인 2024.02.0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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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영화 '다시'(Happen to Happen/감독 전주희) 상영회가 지난 4일 2회에 걸쳐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열렸다.

사진 / 영화 '다시' 전주희 감독
사진 / 영화 '다시' 전주희 감독

영화 ‘다시’는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빅알렉스와, 힙합아티스트 자메즈, 그리고 첫 주연으로 함께한 김규리의 출연으로 더욱 큰 재미와 따뜻함을 안겨줬으며, '다시'의 주인공 누리는 친구 새나의 고양이 토리를 전달해 주려다 버스를 잘못게 되며, 시작된 주인공의 여정이 그에게 어떤 변화를 주는지 지켜볼 수 있는 잔잔한 영화이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전주희(Julie Joohee Jeon)는 NYU에서 영화음악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다수 영화 및 드라마에 참여하며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활약한 바 있으며, 주요 작품은 영화 '마녀2', '자백', '소울메이트', '사자' 등이다.

음악감독으로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을 받은 김종관 감독이 맡았으며, 그는 ‘달이 지는 밤(2022)’, 휴스턴국제영화제와 리버사이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파편(2021)’,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코트룸(2023)’ 등 해외의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2024년에는 배우 조윤서와 배우 곽시양이 주연을 맡은 채기준 감독의 영화 ‘삼악도’의 음악감독을 맡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독립영화 “다시”(감독 전주희) 시사회 관객 인사
사진 / 독립영화 “다시”(감독 전주희) 시사회 관객 인사

본 영화는 사이프루스 국제영화제(Cypru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각본상과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파리 리프트오프 영화제(Paris Lift-off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코스타브라바 영화제(Costa Brave Film Festival)에서 여성감독상, 파노라마 국제인디영화제(Panorama International Indie Film Festival)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셉티미우스 어워즈(Septimius Awards)에서 음악부문과 아시아 여배우부문, 그리고 비엔나 국제영화상(Vienna International Film Awards)에 프로덕션디자인으로, 센트럴 플로리다 영화제(Central Florida Film Festival)에서 드라마 단편으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그 외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희 감독은 "영화감독, 음악감독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과 이 영화에 함께 한 배우 빅알렉스, 자메즈, 주연을 맡은 김규리 등 모든 배우와 스탭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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