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제1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전달
[잡포스트] 구웅 기자=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대구지역 아동들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15일,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과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장, 박호길 굿네이버스 초등교육전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에 세계시민·나눔인성교육사업에 1천만원,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에 약 9천 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학 중 주말 동안 결식의 우려가 높은 아동 110명을 발굴하여 각 가정에 도시락 지원을 시작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대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류현희 대구사업본부장은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부금 약정식에 이어 강은희 교육감은 ‘굿네이버스 제1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카메룬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대구지역 1호 희망편지’를 작성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동참했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다음달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는 세계시민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해외 아동을 위한 나눔 동참에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