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모 2024년 갑진년 ‘신년회’ 개최
대사모 2024년 갑진년 ‘신년회’ 개최
  • 이용섭 기자
  • 승인 2024.02.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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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국 대련에서 꽃피우고 맺은 열매...
대사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대사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서울 사당동의 한식당에서 지난 17일 오후 6시, 중국 대련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대사모가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대련에서 사업 또는 주재원으로 근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사모는 2014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대련에서의 우정을 간직하고자 함께 모인 모임이다. 회원들은 대련에서 교민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며 대련 교민사회에 희망과 정을 전해왔다.

대사모 회장인 문희재 회장은 이번 신년회에서 "대사모는 대련에서 꽃피우고 맺은 우정의 열매라며, 회원 모두가 건강을 잘 챙기고 사업 번창, 가정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회장은 “중국 대련에서 코로나와 미중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회에는 대련 한국인(상)회 유대성 회장뿐만 아니라 박신헌 전 회장, 문성민 민주평통 대련지회장 등 대련 한인회 임원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해 한 중 민간상설위원회와의 협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관련한 한 중 민간 조직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에 대한 공동 노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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