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교육 실시
오산대,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교육 실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19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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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 경영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대상 교육
오산대, 산업체 기술지도로 지역 교육 거점 기관 성장
오산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오산대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산대학교(허남윤)는 지난 14일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공적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산업체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역 산업체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봉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재정 배경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양정 및 손해배상 △위험요인 확인과 개선책 마련 △종사자 의견 청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매뉴얼 마련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사례를 위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진제공/오산대학교)
(사진제공/오산대학교)

김영주 오산대 혁신사업단 부단장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력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은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문제해결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산업체를 지원하고, 산업체는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산업체가 원하는 교육 제공, 기술지도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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