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르자오시, 충남 당진시 '온라인 서예문화 교류' 활동 개최
중국 르자오시, 충남 당진시 '온라인 서예문화 교류' 활동 개최
  • 이용섭 기자
  • 승인 2024.02.26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예로 양국 교류 촉진, 서예 문화의 계승과 혁신의 기회 제공
중국 르자오시와 한국 당진시 간의 ‘서예문화 온라인 교류회’ 모습.
중국 르자오시와 한국 당진시 간의 ‘서예문화 온라인 교류회’ 모습.

[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레구이 시장)와 한국 당진시(오성환 시장) 간의 '서예문화 온라인 교류회'는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교류회에서 중·한 서예가들은 양국의 서예 발전 현황과 서예가들의 창작 이념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나누었으며, 양측은 서예 양국의 교류를 촉진하고 서예 문화의 계승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서예 작품을 소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산둥성 서예협회 이사이자 르자오시 서예협회 비서장인 쉬레이(徐磊)는 이 교류회에서 르자오시의 서예가들이 정성을 다해 창작한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고 자신의 서예 창작 경험을 공유했다.

당진 다운문화원의 김용남 원장은 한국 서예의 특징을 설명하고 직접 만든 서예 작품을 공유하고 작품 전시를 통해 양국의 서예예술이 서로 인정받으며 서예가 전승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문명적 연관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었다.

양 도시 간의 온라인 활동은 르자오시와 당진시가 서로의 서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서예문화 창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