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5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 북파공작팀장연합 역사의 정신 재확인
3.1절 105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 북파공작팀장연합 역사의 정신 재확인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4.03.0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파공작팀장연합 오현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북파공작팀장연합 오현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3.1절 105주년을 맞아 종로구 천도교 중앙총부 대교당에서 열린 민족공동행사가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며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의 국경일인 3.1절을 기념하고,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매년 3월 1일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재확인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목적을 갖고 있다. 민족공동행사는 3.1절 105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다양한 민족운동 단체들이 참여하고 함께 주최했다.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북파공작팀장연합 회원들(사진=정경호 기자)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북파공작팀장연합 회원들(사진=정경호 기자)

북파공작팀장연합 오현득 회장은 “전쟁이 일어날 때만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북파공작팀장들은 평상시에 지령이 떨어지면 북한에 들어가서 목숨을 바친다”고 강조했다. 그들의 헌신적인 행동은 대한민국의 신념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비유적으로 '실미도' 영화처럼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안보 환경에서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미동맹과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북파공작팀연합회 회원들의 깊은 신뢰와 지원에도 감사를 표하며, 최근 공작 현장에서의 유공자회 결정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을 표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보여준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노력과 협력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말로 축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소속 우신구 의원이 특수임무유공자 문제를 제기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련 부처를 통해 범위확대 필요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신원식 국방장관은 이 문제를 심층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