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화그룹이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강한신념에 따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모토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됐다. 시상규모도 총 2억원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대상 과학 경진대회로 성장해왔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팀 수에 제한은 없으며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내달 9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심사는 온·오프라인이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18일까지 1,2차 온라인심사로 예선이 진행되고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진다. 최종본선은 오프라인 심사로 8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8월16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1팀에는 4000만원, 금상 2팀에는 각각 2000만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466명 중 83%에 해당하는 386명이 이공, 공학계열 대학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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