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원 'The Miracle Moment' Part.1 3주년 맞이 캠페인 진행
위아원 'The Miracle Moment' Part.1 3주년 맞이 캠페인 진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3.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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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노원구 소재의 서울동부혈액원 입구에 헌혈 종류를 알리는 표지판이 놓여있다.
2월 18일 노원구 소재의 서울동부혈액원 입구에 헌혈 종류를 알리는 표지판이 놓여있다.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요즘 청년들은 헌혈의 필요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아원 청년들이 축제처럼 즐기며 참여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가 좋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역 노원지부(지부장 이민형·이하 위아원 노원지부)가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하는 ‘<The Miracle Moment> Part.1’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을 지켜본 서울 동부혈액원 관계자의 발언이다.

‘<The Miracle Moment> Part.1’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헌혈을 통한 모든 순간이 모여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위아원의 목표를 담고 있다.

아울러 헌혈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며 그 가치와 필요성도 함께 알린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1월 18일 서울동부혈액원에 13명의 회원대표들이 방문해 ‘수혈부터 가공 후 공급되기까지’ 헌혈의 의의를 사전교육하며 시작됐다.

위아원 회원 조혜정(34·여·서울 성동구)씨는 “예전엔 내 피가 버려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위아원 캠페인을 통해 내 피가 어디에 쓰이는지 알게 되어 캠페인 시기 뿐 아니라 평소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양예나(26·여·경기 남양주)씨는 “위아원을 통해 헌혈을 시작해 오늘까지 총 8번의 헌혈을 했다”며 “교육을 통해 전혈뿐 아니라 혈장과 혈소판 헌혈에 대하여 알게 돼 이번에는 혈장 헌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월 18일 헌혈 참여자들이 헌혈 전후 위아원에 응원의 메세지를 풍선에 적고 있다.
2월 18일 헌혈 참여자들이 헌혈 전후 위아원에 응원의 메세지를 풍선에 적고 있다.

위아원 관계자는 “헌혈의 필요성을 알려 자발적인 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동부혈액원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며 “누군가에게는 기적적인 이 일에 대해 많은 사람이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서울경기동부지역 전체목표는 1390명이고 그 중 노원지부 목표는 830명으로 현재까지 684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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