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접수 시작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접수 시작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4.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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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5주년 동안 1,878명에게 노트북 선물
한국장총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웹포스터
한국장총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웹포스터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의 16번째 주인공이 될 신입 장애대학생들을 모집한다. KB국민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은 신입 장애대학생의 학습 환경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장애대학생 130여명을 선발해 노트북을 비롯한 디지털 학습보조기기를 선물하고 있다.

최근 장애대학생 신입생(장애인특별전형) 수는 21년, 891명/ 22년, 919명/ 23년 93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며 “장애대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보조기기와 보조공학 기기 등의 물적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제31조)라고 명시되어 있다.

장애학생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수학능력 부족, 학업 부적응, 중도탈락률이 높아 대학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장애대학생의 학습환경개선을 통한 학습권 보장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하여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지원사업’은 2009년 시작해 현재까지 1,878명의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도 130여명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2024년 3월 국내 일반 대학교 혹은 전문대학에 입학 예정인 장애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11일(월)부터 3월 27일(수) 17시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웹페이지, ‘협력&나눔’ 메뉴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총은 모집된 학생의 진로 구체성, 노트북 활용 계획 등을 심사하여 노트북을 받을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고사양 노트북과 신청자에 따라 센스리더 혹은 트랙볼 마우스도 전달 받는다. 노트북 및 학습보조기구는 5월 초에 진행될 ‘KB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KB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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