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 새싹 스타트업 찾습니다
서울시, 관광 새싹 스타트업 찾습니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4.03.1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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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관광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총 10개 새싹기업 선발
최종 순위에 따라 총 4억 3천만 원 지원금 차등 지급 계획
사진=2024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사진=2024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 포스터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천만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로 똘똘 뭉친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13일(수)부터 29일(금)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관광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첫 시작한 이후 총 8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국내외 신규 계약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기술 기반 및 관광분야 B2B·B2C 서비스, 콘텐츠 등을 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궁극적으로 고품격 서울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시장 및 판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총 10개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총 4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급(1억원~3천만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및 3차 현장 공개오디션까지 총 3단계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각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지속가능성 및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3월 29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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