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공학과·항공정비사·항공사 취업 찾는 수험생, 동대문구 항공학교 노크
항공정비공학과·항공정비사·항공사 취업 찾는 수험생, 동대문구 항공학교 노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1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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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예비신입생 모집
수험생들, 인서울 항공특성화학교 노크
전문 항공정비사 육성
(사진제공/한국항공전문학교)
(사진제공/한국항공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주춤했던 항공사, 호텔, 관광 관련 기업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채용이 활발히 진행되며, 항공관련 대학과 학과를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한 입시 전문가는 “공항 및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이 높아지는 경쟁률과 합격 등급컷을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항공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인서울 항공특성화학교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4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인프라를 보유하며 현재 2025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꾸준한 항공인재를 배출해왔다.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전공이 운영 중에 있으며, 항공정비 전공은 추가적인 심화 과정으로 다양한 진로를 대비하고 있다.

과정별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공학과, 항공정비사,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 항공기·하늘길·인력을 항공업계가 늘리고 있어 취업 잘되는 대학, 취업률 높은 학과 등을 알아보는 학생들도 항공전문학교를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항전은 계열사 글로리아항공 보유, 국토교통부 인가 비행훈련원 운영, 자체 항공기 27대 보유, 격납고 3개 보유, 비행훈련원의 자체 정비 산학실습 등 항공의 인프라를 최상으로 구축해 학생에게 취업보장과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서포트를 진행한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과정, 항공조종과정, 항공운항과정, 항공경영과정 등 항공계열 및 항공부사관, 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UAM은 기존 항공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으로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규모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공조종사,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정비학과, 항공조종학과 등을 찾아보는 2025학년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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