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 코로나19에도 구민의 일상 위해 대면 서비스 제공하는 필수 노동자 위한 프로그램 마련
- 지난 10월 28일 마포아트센터 소체육관에서 배달, 청소 노동자 등 참여, 90분 간 진행된 특강 성료
- 지난 10월 28일 마포아트센터 소체육관에서 배달, 청소 노동자 등 참여, 90분 간 진행된 특강 성료
[잡포스트]김인식 기자=이번 특강은 근로 환경의 특성 상 만성 통증에 시달릴 수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명상과 신체 이완으로 평소 굳어있었던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90분 간 진행된 특강에서는 선무도와 요가를 기반으로 근력 풀기와 호흡, 명상이 함께하는 다양한 동작들을 체험하였다. 특히 자신의 신체와 마음을 들여다보는 명상 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마련하여 필수 노동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강 이후 신청자에 한해 체성분 분석 및 전문 운동 처방사의 상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일에 치여 사느라 몸을 돌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평소 해보지 못한 경험으로 정신과 몸이 힐링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도 우리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 노동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이후 체성분 분석, 전문 운동 처방 상담 등을 제공하여 필수 노동자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자신의 몸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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