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용인특례시,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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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용인특례시가 근곡사거리 정체 해소를 위해 덕평IC 방향 좌회전 신호 시간을 연장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사진은 시가 근곡사거리 정체 해소를 위해 덕평IC 방향 좌회전 신호 시간을 연장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으며,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신흥리입구사거리와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용인TG 교차로, KT앞 삼거리~첫다리 교차로 등 51개 교차로의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 등 6곳에 감응 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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