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아이파크몰은 공연과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오케스트라·합창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파크몰은 올 한해 동안 메리오케스트라 연주회 진행에 필요한 장소 대관 및 음향 장비, 연주회 사전 홍보 활동 등을 일체 후원하며, 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가 몰 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사단법인 메리와 업무 협약을 기념해 세계 유명 영화 OST를 감상할 수 있는 80인조 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 ‘메리 더 테라스’를 약 70분간 진행했다. 이날 쇼핑몰에 방문한 고객 200여 명은 ‘더 테라스’에 모여 밤 하늘 아래 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했다.
아이파크몰은 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뮤지컬 파가니니’의 넘버를 감상할 수 있는 ‘가든 콘서트’를 더센터 4층 내 야외 힐링 공간 더가든에서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후 2시와 5시로 나눠 총 4차례 진행하며 KoN(콘), 홍석기(파가니니 역), 윤형렬, 백인태(루치오 역), 기세중, 김준영(콜랭 역) 등 뮤지컬 파가니니의 배우들이 밴드 7중주 공연에 맞춰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어반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슬로건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 놀 거리가 다양한 곳,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우리가 노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