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과정 개설
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과정 개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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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
(사진제공/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교원 전문 양성 기관인 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 과정은 총 5개 강의가 개설됐으며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각국의 언어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류 열풍이 한국어 학습 수요로 이어지면서 실제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자 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5%씩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한 역대 최다인 약 226만 명으로 총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4.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 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의 온라인 한국어 과정은 ‘참 한국어 1’ 초급 과정이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 과정 외에도 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커리큘럼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차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교원 양성을 맡고 있는 전문 교수진 강의, 1년 무제한 반복 학습 제공, 1:1 맞춤 상담, 기출문제집 및 이론서 무료 제공 등 교원 양성 과정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원 3급은 1급, 2급과 달리 연령, 학력, 경력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양성 과정 수료하고 나면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후에는 한국어교원자격심사위원회의 의해 법정 요건을 갖췄다고 판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이 최종 발급된다.

한국어 학습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뉴패스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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