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대중교통은 시민이 편리 해야” 강조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버스 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 원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버스 정책의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예산 분담 비율의 개선을 건의(도비 30%→50% 이상) 한 바 있으며, 시내·마을버스 사업자 경영안전화자금지원 대출제도 건의(국토부), 버스운전자 교육센터 건립 건의 등 효율적인 버스정책 운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스 대중교통 정책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을 위한 버스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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