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착공 ‘환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착공 ‘환영’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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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문화 발전의 심장부” 역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19일 인권교육원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19일 인권교육원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흥구 신갈동 인권교육원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서울시교육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와 인권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교육원은 인권위가 147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증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인권교육원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상반기 연면적 4,63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개원할 예정으로 강의실, 온라인 융합 교육 스튜디오, 치유단련실, 다목적체험교육실, 전시영상체험실, 전시홀, 콘서트홀 등을 갖추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19일 개최한 인권교육원 기공식에서 현판에 축사를 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19일 개최한 인권교육원 기공식에서 현판에 축사를 쓰고 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권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핵심은 우리 모두가 소중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서로 잘 실천하는 그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인권교육원 착공을 환영하며 시는 앞으로 인권 의식 향상과 인권 문화를 발전시키는 심장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고, 교육원의 인권 체험 프로그램을 용인시민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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