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출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출발’
  • 조양덕 기자
  • 승인 2024.03.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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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 19일 ‘사회적가족 이음’ 제2기 멘티 대상 오리엔테이션 실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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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9일 ‘제2기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을 위한 멘티 오리엔테이션(OT)을 실시했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 ‘사회적가족 이음’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자와 조력자 등 사회적가족이 될 멘토를 연결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전주형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제2기 멘토링단을 모집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접목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2기 멘티로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최규호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장의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이지은 JS컨설팅연구소 대표의 ‘나다운 삶을 디자인하는 나만의 강점 찾기’ 교육, 제2기 멘토링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른 멘티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멘토링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2기 멘토링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자립준비청년인 멘티들이 ‘언제든지 어려움을 나눌 어른, 선배, 친구 같은 존재가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홀로서기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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