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차단’
용인특례시,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차단’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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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 운영
지난해 열렸던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모습.
용인특례시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차단에 나선다. 지난해 열렸던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모습.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 차단에 나선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리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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