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자원봉사센터, 세계 물의 날 ‘2024 쓰레기 보물 찾기, 양재천 줍깅’ 진행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세계 물의 날 ‘2024 쓰레기 보물 찾기, 양재천 줍깅’ 진행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4.03.2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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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구자원봉사센터)
(사진=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유엔은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주변 강이나 바다가 오염되면서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자원을 보호하며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1992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 지역주민 등 147명이 참여해 ‘쓰레기 보물찾기, 양재천 줍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재천을 오염시키는 담배꽁초, 폐비닐, 페트병 등의 쓰레기 총 160.82kg을 수거하여 다이아몬드 모양의 정크아트를 진행했고, 이산화탄소량을 91.76kgCO2e 만큼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사진=강남구자원봉사센터)
(사진=강남구자원봉사센터)

이번 활동에는 동국대 KUSA, 세종대 죽순회, 슈피겐 코리아, 자원봉사캠프, 강남구시니어봉사단, 강남구영어자원봉사팀과 숲여울기후환경넷, 강남쿱, 강남서울숲쿱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했다.

‘쓰레기 보물찾기, 양재천 줍깅’에 참여한 봉사자는 “생태해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느꼈으며,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랐고 우리가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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