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완료
용인특례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완료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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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수지구 등 일원 산림지역 대상 진행
용인특례시가 소나무숲 보호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관계자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소나무숲 보호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진행했다. 관계자가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소나무(잣나무) 숲 보호를 위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수지구 고기동, 동천동 일원 산림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월부터 방제했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면서 수분·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조직을 파괴한다.

시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숲을 유지하기 위해 예찰·방제작업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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