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유유례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정읍지부(지부장 김미애)는 지난 23일 칠보 태산선비문화마을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특별자치도 씨름대표 선발대회’ 에 참석한 선수들과 지역주민에게 소나무회와 함께 무료 짜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회(칠보 시신각과 내장 아리산 중화연합)가 정기적인 무료 짜장 나눔의 실천으로 칠보에서 진행하는 씨름대표 선발대회 선수 150여 명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칠보 태산선비문화마을 씨름장에 전북씨름협회 박충기 회장과 김시영 씨름감독은 전북 씨름대표 예선전을 통해 시상식과 본선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자리에 어린이들을 위해 짜장 봉사를 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미애 지부장은 “지역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 부모는 “짜장면이 아이들 먹기에 간이 좋고 맛있었다”며 “쾌적한 장소와 화창한 날씨에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되어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태기 대표는 “칠보를 알리는 명소에서 무료 짜장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지부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전하며 4월에 있을 행사에도 함께 해주길 부탁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NGO로서 세계 여성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를 지지·촉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