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소산업 육성 첫 수소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 수소산업 육성 첫 수소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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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용인특례시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개최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개최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에서 황준기 제2부시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에서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연구기관과 수소 전문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해 열렸다.

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장는 이날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수소 전문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시의 역할 ▲수소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필요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용인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날 관련 산업의 본격 육성을 위한 첫 번째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인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시의 수소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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