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가 지난 25일 석성면 농가에 방문해 발효왕겨 양송이배지 재배 현황을 살폈다.

이날 박 군수는 태황 주식회사(대표 서대원)이 사업 제안한 발효왕겨 배지를 활용한 양송이 재배에 대해 농가(정성영)의 의견과 사업 방향등을 논의했다.

배지제조는 기존 볏짚배지와 50% + 발효왕겨 50%를 혼합해 2023년 12월 4일부터 시작해 양송이 수확량과 시험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농가에서는 현재 관행 대비 수확량은 비슷하며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효왕겨 이용에는 종균접종시 위탁작업료 및 접종 노력이 50% 정도 절감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질병이 없어 재배에 만족함을 표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금 현재 농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병도 없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으니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통해 시험 재배를 더 해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해 석성 양송이 농가에 소득증대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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