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한국화가 최완성 작가의 40주년 기념 'Gala자선개인전-빛나는 희망' 전시회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운둔근혼창통의 화업정신을 기반으로, 사계절 자연의 변화와 일상을 사색하며 화폭의 지경을 넓혀온 작가의 4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며, 최작가는 지필묵과 함께 40여년간의 경험을 담아낸 수묵담채,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60여점을 전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선전시로서, 지난 2013년에 플랜코리아에 기부된 수익금을 기억하여 열리는 것으로, 판매 수익금은 국제구호기관과 해외선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봄날의 희망을 주제로 한 전시는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최완성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예술에 흥미를 가졌으며, 공군에서의 복무 중에도 그의 예술적 재능은 대상을 수상하여 인정받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에서 장년까지 근무하며 사업과 예술을 결합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문화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기업문화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현재 최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안양미술협회, 청풍회, 아트포럼 아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예술 강의도 병행하며,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미술교류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완성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한국수묵화 작품의 세계를 추구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