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bhc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bhc치킨은 서울 송파구 R&D센터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40여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bhc치킨은 그간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매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기로 했다.
간담회 의제도 기존 가맹본부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장단에서 가맹점주들로부터 회의 안건을 사전 접수한 후 개선 사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튀김 로봇' 도입 관련 협의도 진행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을 앞둔 '튀김 로봇'에 대해 가맹점주들은 가맹점 운영 효율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호섭 대표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상호 해결점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hc 브랜드의 발전을 위해 가맹점주협의회에서 먼저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제안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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