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사진전공 졸업예정자 61인이 선보이는 '사진세계'
서울예대 사진전공 졸업예정자 61인이 선보이는 '사진세계'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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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사진전공, 제41회 졸업전시회 개최...11월 19일부터 일반인 관람 가능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 사진전공 졸업예정 학생들의 졸업전시회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서울예대 사진전공 졸업예정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사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유명 사진작가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를 대거 배출하며 사진 전문가 산실로도 불리는 서울예대 사진전공의 학생들이 전문가로서 본격 발걸음을 떼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식 오프닝은 치러지지 않는다. 관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졸업사진전은 3학년 광고사진 전공 29명, 예술사진 전공 32명 등 총 61명의 졸업예정자가 참여했으며, 각 학생들마다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졸업사진전 지도는 이강우, 오상택, 김도균, 임준빈, 어상선 사진전공 교수가 담당했다.

한편, 서울예대 사진전공은 디자인학부에 소속돼 시각디자인 전공과 공간디자인 전공과 유대관계 및 공통 수업을 운영하는 등 폭넓은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사진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입학부터 졸업까지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에 강한 사진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 모두 실기시험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며, 교육에서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실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기술과 예술의 감성을 조화시키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사진전공은 광고사진, 예술사진의 2가지 세부전공으로 나눠진다. 여기에서 광고사진 전공은 패션·제품, 예술사진 전공은 예술·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나눠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사진을 3년 동안 교육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졸업 후 사진 분야와 예술 분야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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