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우리술 이화주 빚기 대회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우리술 이화주 빚기 대회 공모전’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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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지난 13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술아원 강진희 대표의 우리술 특강과 이화주 빚기 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전통주 과목을 신설한 곳으로, 특히 농식품부 인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2020년에는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

이번 이화주 빚기 대회는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전통주 빚기 체험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개발 역량과 실무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화주 빚기는 강진희 술아원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화주는 배꽃 필 때 빚는 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특하게 요거트처럼 떠먹는 술이다. 강진희 대표는 특히 잊혀가는 과하주를 복원하여 여주산 찹쌀과 수곡으로 우리 술을 빚고 있다. 이날 직접 빚은 과하주와 막걸리를 같이 시음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학과장은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이화주는 근육과 손목의 힘으로 치대며 빚는 과정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경험했다”라며 “이화주의 고급진 맛은 이러한 고된 노동의 가치가 더해서 빛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술은 전통과 문화가 함께 느껴지는 음식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주 빚기 실습을 통해 우리술의 매력과 가치를 선보이는 계기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엄경자 학과장은 이번 이화주 빚기 대회를 통해 전통주의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술의 제조 방법을 알아보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음료 및 와인, 커피, 사케, 및 세계 주류 등의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체계적인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며 맞춤식 교육으로 바리스타, 커피 로스팅 마스터, 소믈리에, 사케 소믈리에, 와인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식음·료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 1일(화)부터 시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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