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자원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펼치는 장웅조 대표
약초자원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펼치는 장웅조 대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9.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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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성욱 기자 = 유네스코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정한 청정지역인 신안군은 청정지역관광산업과 더블어 우리 고유의 식물(특히 꾸지뽕)을 자원화한 웰빙산업을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산림자원연구소의 논문자료에 따르면 꾸찌봉나무의 잎, 열매, 줄기추출물은 암세포 성장억제와 간 기능 보호, 체내 염증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배단지화된 꾸지뽕
재배단지화된 꾸지뽕

신안꾸지뽕농업회사법인 장웅조 대표는 “꾸지뽕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약용작물의 기원 정립 및 종자 보급을 통해 공동연구 및 학술사업 개발·추진으로 건강식품의 표준화를 실현하고, 품질관리와 약초 식물자원 가공기술 지원으로 경쟁력 향상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약초자원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펼치는 장웅조 대표
“약초자원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펼치는 장웅조 대표

장 대표는 “꾸지뽕이야말로 미래의 국가 식물자원으로 육성해야 하며, 신안군과 함께 꾸지뽕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농한기를 이용한 전문가 초빙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군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부터 연구개발, 제품개발, 마케팅, 한방서비스 등 꾸지뽕을 소재로 한 1~3차 산업 및 전후방 연계사업까지 산업화를 통하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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