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사무직 6급 신입사원 채용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무직 6급 신입사원 채용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4.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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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채용] 홍승표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사무직 6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 지역인재, 장애인, 보훈대상자이며 총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통 지원자격의 경우 병역법 제76조에서 정한 병역의무 불이행 사실이 없는 자, 당사 인사규정 제10조 신규채용자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연령 제한은 없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선발되는 최종 합격자는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임용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역인재 및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각 2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또한, 공제회는 응시자 부담 완화와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지난해 약 50여개의 자격증에 자격점수를 부여하던 것을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CFA, AICPA, 국제CFP, 국제FRM, 법무사, 변리사 등 12개 자격증에 한해서만 부여하는 것으로 범위를 축소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잠재력과 창의성 개발에 쏟을 수 있도록 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공채방식 개선이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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