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인터뷰] 젠더리스 지향 코스메틱 브랜드 콰티(QUA-T) 의 런칭 2달만에 강남역 오프라인 쇼룸 선보여
[CEO인터뷰] 젠더리스 지향 코스메틱 브랜드 콰티(QUA-T) 의 런칭 2달만에 강남역 오프라인 쇼룸 선보여
  • 전진홍
  • 승인 2020.12.3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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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sTerone x estrogen = fourT =Quattro-T =Qua-T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남성과 여성의 성적 평등을 위하여 근본적인 호르몬에 포커스를 맞춘 브랜드 ‘콰티’가 런칭 2달만에 강남역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

Q 1. 콰티는 어떤 뜻을 가진 브랜드 인가?

- 남성과 여성의 성적 평등을 위하여 근본적인 호르몬에 포커스를 맞춘 브랜드이다.

남성 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적절히 배합했다는 뜻에서 알파벳 ‘T’ 가 총 4번의 반복되는 배합을 의미한다. 콰티는 남녀 상대가 봤을 때 매력적여 보이는 감성을 담고 싶었고, 표기는 서유럽 코스메틱의 감성을 담아 quattro(콰트로) , quatre (꺄트흐) 등의 스페인/프랑스/이태리어의 공통 앞 표기법을 착안하여 콰티(QUA-T) 라 짓게 되었다.

남 녀, 그리고 노소, 모두가 함께 쓸 수 있을 완벽한 레시피 배합을 지향하는 젠더리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추구하는 콰티(QUA-T)는 서로 다른 남녀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사랑하고 또한 서로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도 담았다.

사진 = (주)어썸커머스의 콰티(QUA-T) 브랜드 대표이사 이천행

Q2. 요즘 패션, 뷰티 매거진을 접하다 보면 앞으로 2021년도부로 대세는 젠더리스 코스메틱 이라 전해지는데, 실제 이천행 대표님의 젠더리스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시대적인 배경으로만 봐도 요즘 남녀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 중 두드러 지고 있는게 패션, 그리고 그 다음 분야가 자연스레 뷰티로 이어지리라고 유추한다. 실질적으로 우리 회사의 MD들과 제조 및 유통시장을 오랫동안 조사한 결과 남성화장품이라 할게 따로 존재하는 영역이 아니었다. 남녀 피부결과 톤에 맞는 품질이 좋은 제품은 이미 모두가 여성화장품 베이스이며, 부향을 더욱 넣은 정도에서 강한 남성미로 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향은 ‘유해성분’ 인데 말이다. 이제는 앞으로 더욱 남성 그루밍족들은 여성의 화장품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시대적인 배경이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이에 콰티는 더욱 자연스럽고 다양히 표현이 가능하며 품질이 기본적으로 뛰어나고자 한다. 남녀모두가 만족하는 정도가 아닌 주변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은 제품들로 기초, 헤어, 색조를 비롯한 퍼퓸시장까지 빠르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Q3. 그럼 콰티(QUA-T) 는 제품을 어떠한 과정으로 개발하고 연구해왔는가?

- 첫 제품 개발할 때가 생각난다. 국내 제조사란 곳은 다 만나본 것 같고, 모든 제품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엎고 또 엎어가며 11개월 가량을 기다린 끝에 첫 제품을 냈던 기억이 생생하다.

기초화장품이 첫 제품이고, 기초화장품 특성상 기본적으로 모든 피부에 최대한 맞춰야 하는 베이스가 되어야 함을 고민했다. 결정해야 할 것들 중 가장 큰 부분은 아무래도 기본 원료에 대한 객단가를 최대치로 올리자는 것이 과감해야 했고, 기본 객단가를 확연히 높여가면서도 최고등급의 고농축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고자 ‘EWG등급’ 이라는 가장 좋은 등급을 받으려고 애를 썼다.

발림성과 수분감 그리고 다양한 피부결에 맞는 저자극테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테스트들까지 일일히 체크했다. 특히나,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게 되었던 ‘부향’ 의 단계에서는 고민을 거듭하며 최종 셀렉하는데 2달이상이 걸렸을 정도로 힘들었다. 아무래도 고객들은 부향을 통해 해당 브랜드를 기억하기 때문이라는 마케팅적 요인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던 던 같고, 결국 부향은 유해성분이라는 것에서 과감히 포기했다. 무향으로 EWG그린등급의 모든 피부에 맞는 가장 좋은 등급의 제품, 가장 트러블이 없는 기초제품, 가장 고함량의 모든 피부가 좋아하는 제품들이 기본이 되는 브랜드로 런칭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첫 제품런칭이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기에 11개월이라는 시간이 들었으며, 이를 비롯한 중장기적인 멤버쉽을 통한 신뢰가 구축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런 중장기적 플래닝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한번 더 다지게 되었으며, 꾸준하게 신박한 기획 굿즈들을 통해 탄탄한 멤버쉽을 형성하는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수분크림 제작 후, 그들의 피부에 메세지를 주고 싶어 1천만원을 들여 각인기를 구비하여 자체 물류센터에서 각인하여 무료로 진행해 드리는 것이 대표적인 이벤트이다. 이러한 수분크림이 반응이 좋아 앞으로 이쪽에 힘을 쏟아 더욱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개인화 전략을 펼칠 것이다.

Q4. EWG그린 등급의 제품들과 신박한 제품의 어우러짐부터 신박하고 재미있는데, 대표적인 우리의 독창적인 제품은 또 어떤게 있었나? .

-당 사의 삼진아웃 이라는 제품도 반응이 좋았다. 컨셉은 ‘클렌징오일’ , ‘블랙헤드제거’ , ‘쉐이빙(여성은제모)’ 이렇게 3가지 컨셉을 잡은 클렌징 제품이다.

사진 제공 = 콰티(QUA-T)

또한, 여성들에게는 겨드랑이나 다리털 등에 제모를 하는 분들도 이 제품이 잘 맞다. 두꺼운 꿀제형으로 제작을 했기에 상처가 거의 나지 않는다. 제조에 지식이 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굉장히 안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원재료를 최고단가의 꿀제형으로 제작을 한 것이다. 이 제품은 아침에 세수할 때 가장 좋다. 피부가 무미건조할 때 폼클렌징이나 비누로 세안을 하게되면 피부가 더 당기기 마련인데, 특히나 요즘처럼 추울 때에는 더욱 아침에 건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콰티 기초화장품의 ‘수분폭발’ 이라는 기본 슬로건을 이어져서 만든 제품이다보니, 세안을 할 때 이걸로만 해줘도 세안후 피부가 다르다. 확실히 피부가 덜 당기는 것은 물론, 거품이 안나게끔 제형을 기본적으로 잡았기에 세안이 아주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준다. 세안 후, 타월로 닦고 난 후의 ‘겉보속촉’ 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많은 노력 끝에 만든 제품이라 촉촉하다.

Q5. 콰티 홈페이지에 있는 커플발색립밤은 어떤제품인가?

사진 제공 = 콰티(QUA-T)<br>
사진 제공 = 콰티(QUA-T)

이 제품은 제조사와 오랫동안 기획하며 만든 발색립밤 이다. 통상적으로 입술의 톤중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가 만족하는 톤이 저희가 구현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1번의 톤이였다.그리고 두번, 세번을 발랐을 때, 발색은 현저히 빠르게 발색이 되게끔 제작을 했으며, 이 제품은 남녀 모두가 쓸 수 있는 독창적인 발색립밤으로 기획하였으니 젊은 MZ세대들을 비롯한 색소가 빠지는 올드한 세대들도 분명히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한다. 여성들은 워터링 혹은 매트 립스틱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보습력이 있기에 구매하는 이유 중 큰 이유를 차지하는 확장성이 있는 제품으로 자신하는 바 이다. 저희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Q6. 제품 외에도 또 준비하는 것이 있는지?

사진 제공 = 콰티(QUA-T)

- 런칭한지 이제 2달이 되었다. 감사하게도 여기저기서 러브콜이 조금 많이 와주고 있어서 오프라인에 이번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강남역에 쇼룸같은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 11번 출구 앞의 오프라인 매장, 그것도 뷰티 카테고리에선 메인매대에 입점이 되어있으며, 최근 러브콜을 받아 메인매대로 입점하였다. 나아가, 입점하기 힘들다는 롯데백화점을 명품관 입점을 확정했다. 이쪽을 비롯한 신세계브랜드의 시코르 입점 제안도 받고 있고, 이번에 중국에 큰 왕홍MCN 회사에서 파트너쉽을 하자는 러브콜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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